검찰과 법원 출신은 생태가 다르다. 보통 , 무슨 내부적 사건이 터지면 검찰은 파르르 불붙듯이 일어난다. 반면에 법원은 내부에 불이나도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조용하게 처리하려고 애쓴다. 이렇듯 직업생리 때문인지, 아니면, 지능차이인지 모르겠지만,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반란우파법조는 윤후보를 데려온 것은 맞는데 대통령이 정말 되는 것에는 전혀 아니었다. 근데, 덜컥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 그 후 부터 보이지않는 내부 원수들이 되었다. 어떻해서든 윤대통령을 흠집내고 정부의 실각을 유도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 되었다.
크게 보면 이들의 두가지 전략이 모두 먹혀들어갔다.
1. 부산 엑스포 유치 대통령을 해외로 나돌게 하여 국내 문제보다는
엑스포에 집중하게하고 그 사이에 우파 내부의 단속에 공을 들이며 기반을 반란우파법조의 인재풀로 공작해 놓는다. 그러면서도 엑스포는 유치될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윤대통령이 갖게 한다. 언론과 국회는 반란우파법조가 40년 이상 다져놓은 놀이터이다. 결국 뚜껑을 열고 나서야 사태를 깨닫게 된다.
2. 의대 2000명 증원 정책 드라이브 총선을 2달 남겨놓고 이런 민감한 이슈에 불을 지핀것은 처음 두달전 시작할 때는 여론도 올라가고 제대로 된 정책이기에 물러날 이유가 없었고 , 또 해야 할 일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반란우파법조의 간계를 파악치 못한 우를 범한
듯하다. 반란우파법조는 무엇이든 직접 나서는 법이 없다. 늘 쥐들 마냥 숨어서 공작한다. 의대와 의사들을 뒤에서
부추킨다. 의사들과 윤정부를 충돌시키고, 양패구상을 바라며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다.
물론 주 목적은 윤정부 실각이다.
이들은 윤정부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집요하게 이 목적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총선에도 이미 이들의 공작이 95% 완성되었다. 이제명과도 이미 깊은 교감을 하였고, 이들은 넓은 의미에선 한패나 다름없다. 다만, 궁민이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서로 나누어 먹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윤정부 탄생 때와 같이 기적같은 이변이 생긴다면?
그래서 그들은 이미 다른 공작도 해 놓았을 것이다.
부정선거도 한 방법이 되겠지만,,, 말이다.
반란우파법조의 강 위에 떠 있는 윤정부는
소원의 바다, 소원의 항구로 나가기 위해서는 각성에 각성을 더하여야 할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그냥 지뢰 밭을 통과해서 우리 소원의 고지로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딱 맞다.
반란우파법조의 궤계를 파하고 승리의 고지에 깃발을 꽃길 기원하다.
2024.3.20 감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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